[시사파주 12.01.13]파주시. '2012 신년 인사회 성료'

“시대적, 사회적 사명을 자각하고 JC본연의 이념을 같이하는 청년들의 웅지와 정열을 한데 모아 자주적, 자립적, 실천력으로 복지사회 건설과 세계평화를 이룩하는데 총력을 다한다“는 강령 이념 아래 ‘강한책임! 행동하는 청년!’들의 모임 파주청년회의소(회장 장면섭)의 ‘2012년 신년 인사회’가 3일 오전 11시 파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재 파주시장, 황진하 국회의원, 유병석 파주시의회의장, 우근제 파주소방서장, 서필남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하여 시, 도의원, 각급기관장, 직능단체장 등 각계 주요 인사 500여 명이 참석했다.


▲파주시장이 2012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인사말에서“올 한해도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국내 경기 또한 그리 밝지 않을 것 이라는 전망으로 경기회복을 리드해 가기 위한 정부차원의 다양한 정책이 전개되고 있지;만 지방 재정은 지난해 몇몇 크고 작은 자치단체 사례가 입증하듯 상당히 어려운 상황” 이라면서 “올 한 해 역시 절약과 내핍으로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면서 새 시대를 열어갈 발판을 구축해야 하며, 그동안 부채 비율을 17.5%에서 13.9%까지 낮췄지만 2014년 까지 6%대까지 낮춰야한다”고 밝혔다.

또 이 시장은 “뭐든지 용감하게 일 처리를 하고 싶은데 지방자치의 어려움이 많다. 하지만 우선적으로 서민경제가 살아나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파주시가 교육, 기업도시도 중요하지만 파주시를 품격있는 명품도시로 만들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유병석 파주시의회의장도 인사말에서 “지난 1년 우리 파주시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두가 힘을 모아 도약의 발판을 다져온 기간 이었다”며“ 파주시 의회가 38만 시민의 대의 기구로서 역할과 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의정운영에 대한 시민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애정 어린 충고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시조시인 변인숙씨의 ‘임진강 새 아침’ 시 낭독순을 끝으로 공식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2012 신년인사회’는 새해를 맞이하여 파주시 관내 각 기관단체장 및 단체 임원들이 참여하여 새해 인사를 나누는 자리로서 매년 초 파주청년회의소가 주관하여 행사를 진행 해 오고 있다.

2012 파주청년회의소 회장단 및 감사는 아래와 같다.
회장 장면섭. 상임부회장 차윤석. 내무부회장 홍석범. 외무부회장 정준. 감사 나기석. 이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