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10시 전 부랴부랴 아이들을 재우느라 정신없었죠.
무엇을 하기 위해서냐면 이장댁 사랑방에 들어가고 싶어서 그런거죠.
근데 조금 늦게 들어간 대화방은 용욱씨 홀로 지키고 있던거예요.
처음엔 누군가 오겠지 하고 둘만의 대화를 나누다가 1시간이 되어도
썰렁해서 영어로 끝말잇기하다 마감을 하고 우린 다른 채팅방으로 옮겨갔어요.
대화방이 분명 우리 부부만을 위해 만든것이 아닐텐데 말이죠...
꼭 오리라 믿었던 분들이 오시지 않으니까 재미가 없었던거죠.
그렇게 아쉽긴 했어도 끝말잇기를 의외로 재미있었답니다.
다음 주에도 할건데 또 많은 분들이 오시지 않는다면 역시 우린 둘이서
끝말잇기를 할겁니다.
함께 하기 위한 공간임이 분명한데 말이죠.
많은 참석바라며 마무리를 할까 합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