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연수를 다녀와서

by 김옥경 posted Jul 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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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이래 처음 실시된 부인회원연수를  기대와 설레임으로  잘 다녀왔습니다. 연수에 참석한  5명은 가정을 떠나 여행을 간 기분으로 즐거운 1박2일을 보냈습니다. 단순히 무슨 행사에서만 만나서 인사하고 식사하는 것이 아니라 화장기 없는 맨 얼굴로 마음의 문을 열어 토론하고  즐거운 연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강의 내용은 먼저 분들이 올려주셨고, JC에 대한 강의 중에서 "가정의 화목이 최고야"만 올립니다. 결혼생활을 하다보면 서로에게 소홀해지기 쉽고, 믿음과 사랑이 식기가 쉽죠.이럴때는 서로 존대말하는 것이 생활화 된다면, 말로 인해서 상처받고 마음 상해하는 일이 없겠죠. 그리고 가족들에게 정신적인 에너지원이 되는 칭찬 한마디야 말로 비싼 보약보다 낫겠죠. 또한 사랑은 조건이 아니랍니다. 아이들이 약간의 잘못과 실수를 했더라도, 아이를 안고 " 네가 엄마의 아들이라는 것이 가장 자랑스럽다"이렇게 해보세요. 분명 아이들의 반응이 달라질거예요

내년에도 부인회원 연수가 열린다면,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자신이 알지 못하는 영역에 도전해 보세요. 생활의 리듬이 약간은 달라집니다. 1회 연수라 미비한 점이 많았지만, 마음 넓은 우리가 이해해야죠. 그리고 축하해 주세요. 볼링팀이 6위를 하구요, 응원을 열심히 해서 1등을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