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파주JC 25년사 발간을 위해 노고가 많은 편찬위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파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실할 수 있는 조그만 일꾼이 되어보겠다고 시작한 JC생활이 어느덧 내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렸고 롬 회장을 하면서 파주지역을 위해 동분서주 하던 꿈은 경기지구 내에 파주를 알려야겠다는 결심을 굳히게 되어 경기지구가족 종합체전을 파주에 유치하여 경기지구JC 가족들의 화합된 한마당을 펼쳤고 그 꿈은 결국 경기지구 회장에 도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청년이기에 미래 지향적인 꿈을 가질 수 있고 청년조직이기에 그 꿈을 소신껏 펼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경기도 일대를 캠페인을 다녔던 파주JC 선후배 여러분과 부인회원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리고 싶다. 이제 우리 파주JC는 더 이상 경기북쪽에 위치한 조그만 로칼이 아니고 경기도에서, 한국JC속에서 큰일을 해낼 수 있는 중견 로칼로 성장했다.

성숙되고 화합된 청년상 실현을 위해 조직의 주인은 바로 나라는 것을 누누이 강조하며 우리청년의 슬기와 지혜로 이 사회의 불합리하고 어두운 곳을 계도해 나가고자 노력해 온 것 또한 사실이다. 이제 지방화시대를 맞은 파주JC 회원 모두는 지방사회에서 신뢰받는 청년들이 되기 위해 안으로 화합되고 밖으로는 희생과 봉사를 통해 미래의 주역이 되기 위한 더 큰 노력이 따라야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끝으로 이 25년사 발간을 즈음하여 파주JC가 한 걸음 더 발전하여 통일한국을 대비한 청년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담당하는 성숙된 JC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